국무총리/장관행사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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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일 (월)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2층, 크라스탈볼룸)에서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 행사는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의 방한의 계기로 열렸으며 한국과 베트남의 오는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조현상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팜 밍 찡 베트남 총리, 응우옌 찌 중 기획투자부 장관, 응우옌 홍 지엔 산업무역부 장관을 포함하여 한국 측 350여 명, 베트남 측 150여 명 등 총 530여 명의 양국 정부·기업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SBS 아나운서 김가현의 사전 안내를 시작으로 조현상 한-베트남 경협위원장의 개회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환영사 그리고 베트남 투자환경 소개 영상으로 이어졌다. 이후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주제 발표,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의 연설과 MOU 교환식을 끝으로 기념 촬영 후 마무리되었다.
주제 발표에서는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센터장이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장성은 신한은행 글로벌사업추진본부장이 ‘베트남 디지털 전환 전략과 퓨처스랩 사업’ 그리고 류 쭝 타이 밀리터리 뱅크 회장이 ‘금융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강연했다.
팜 밍 찡 베트남 총리는 연설을 통해 “부정부패 척결을 통해 국민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며 “베트남은 안정되고 공평한 사회가 될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베트남에 안심하고 투자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은 베트남에 투자하는 146개의 국가 중 1만여 개 프로젝트에 총 87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최대 투자국으로 베트남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첨단기술, 전자, 반도체, 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투자를 확대해 향후 양국 간 무역 규모가 1천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 절차 간소화와 규제 개선 등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베트남은 미국, 중국, 한국, 일본, EU 등 큰 시장을 포함해 모두 17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했고, 올해 상반기 6%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물가상승률, 국가부채 등 경제지표도 아주 안정적”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적극적인 베트남 투자를 독려했다. 조현상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후 관계를 발전시켰고, 오늘날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경제파트너”며 “두 나라가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함으로써 더 발전된 미래 관계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향후 양국 정부는 투자와 교역 확대, 안정적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후변화·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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