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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94 삼성가족 한마음 축제 운영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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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맥커뮤니케이션
댓글 0건 조회 2,926회 작성일 1994년 9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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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회장 이건희)은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그룹임직원 및가 족 등 8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가족 한마음축제를 개최. 신경영 1주년을 맞아 실천의지를 되새기고 일체감 및 자긍심고취를 위해 열린 이번 축제에서 이건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는 적자생존의치열한 경쟁시대에 접어들고 있다"며 "삼성은 모든 분야에서 명실상부한세계일류 가 되겠다는 각오로 끊임없는 자기혁신노력을 해야한다"고 밝히고 지속적인 질경영추진을 강조. "손잡은 우리 영원한 삼성"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삼성임직 원 7만명외에 가족 및 고객 협력업체 거래선 등도 참가. 특히 세계 38개국에서 참가한 6백80명의 현지채용인들은 글로벌경영시대 를 실감시켰는데 이들은 "우리는 삼성"이라는 장애물경기와 함께 구주미주 아시아 중남미 등 4개팀으로 나누어 미니월드컵을 치르기도. 삼성이 인수한 한비임직원들도 이번 한마음축제에 처음으로 참가해 삼성 가족들과 상견례를 하기도. 이날 행사는 고적대 퍼레이드 삼성소리제 등 식전행사에 이어 3시에개회 식을 갖고 본행사에 돌입. 마당놀이 흥부전을 재구성한 어울림한마당으로 시작된 본행사는 한마음경 기, 으뜸음악제, 미래를 안고, 불꽃놀이순으로 진행돼 오후 9시 종료. 이 가운데 모두 5마당으로 구성된 어울림한마당은 "신경영 한해 어찌보내 셨소"로 시작해 "우리도 한번 바꾸어 보세"로 마감. 이날 행사의 하일라이트인 한마음경기에는 삼성철인 5종경기 전략전술줄 다리기, 7.4제는 가족과 함께 삼성계주 등 모두 9종의 독특한 경기로진행. 이 가운데 삼성철인 5종경기는 풍선백을 터뜨리고 통나무를 썬 다음배낭 을 메고 뛰는 흥미로운 경기방식을 보여주기도. 삼성은 종전 체육대회가 계열사간 과도한 경쟁을 유발했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에는 전국사업장을 동서남북 등 4개군으로 나누어 참가자가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유도. 한마음경기에 이어 열린 으뜸음악제에는 유명가수 성악가 국악인 등이모 두 망라되기도. 이어 마지막 행사인 불꽃축제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그라운 드로 나와 손을 잡고 21세기를 향한 각오를 다지기도. 이날 대회장주변에는 컴퓨터운세 춤추는 엿장수 캐리커처 먹거리낱말퀴즈 등 40여종의 각종 놀이시설 등을 마련, 장터분위기를 연출하면서자연스럽 게 축제분위기를 유도하기도. 이번 행사의 소요예산은 모두 70억원규모로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1인당 8만7천원의 비용이 든 셈. 이에따라 삼성은 행사장 입장시부터 퇴장시까지 식음료는 물론 놀이기구 등 모든 편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토털서비스시스템을 구 축. 이날 저녁에 지급된 8만명분의 도시락은 신라호텔이 준비한 것으로 신라 호텔요리사는 물론 삼성임직원 부인들도 도시락만드는데 참여했다고. 도시락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밥과 반찬을 한용기에 담았고 이쑤시개는 아예 제외시켰다고. 또 참가자에는 응원용구 겸 기념품인 모자 스카프 색 플래시 등이 지급되 기도 했다. 5년전 체육대회에서 쓰레기처리에 곤욕을 치른 삼성은 이번 축제는 환경 축제로 치르기 위해 총력전. 삼성은 행사장 환경관리를 전담하는 그린센터를 별도기구로 편성하는한편 행사장을 돌며 청결유지를 맡는 4백명의 그린수비대와 공해없는 이동식소 각로인 그린카 캔압축기를 운영하기도. 이 가운데 그린카는 지난해 12월 삼성건설이 개발한 것으로 차량위에소각 로 본체와 부속장치 컨베이어시스템 파쇄기 컨테이너등을 장착해 현장에서 시간당 1백kg까지 쓰레기를 소각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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