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제2차 대한상의 미래산업포럼(디스플레이·전자정보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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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5일(목) 오전 7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미래산업포럼(디스플레이 ·전자정보통신)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EC룸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5일 개최한 반도체 업종에 이어 두 번째 회의이다. 이 날 회의에서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 중립'에서 디스플레이와 전자정보통신 업종의 대응 수준이 공개됐는데, 전자정보통신 업종은
'디지털 전환' 평가 대상 8개 업종 중 2위를 차지했고, 디스플레이 업종은 '탄소 중립'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는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의 주재로, 진홍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김성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박재근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조사본부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실장, 김재욱 삼성전자 상무, 최송천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김석중 VTOUCH 대표, 김동범 라이프시맨틱스
이사, 이길수 다산네트웍솔루션즈 상무, 박형곤 딜로이트컨설팅 파트너,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교수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과 장영진 산업부 산업혁신실장의 개회 및 인사말씀으로 시작된 행사는 '디저털 전환과 제조
혁신'을 주제로 박형곤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가 주제 발표의 첫 시작을 열었다. 다음으로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의 '탄소중립: 디스플레이·전자정보통신 산업'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장석인 한국산업기술대학 교수의 '디스플레이산업과 전자정보통신산업의 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방안'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기존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자유 토론을 가져 주제 발표에 대한 업계 건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행사는 종료됐다.
박형곤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는 발표에서 "디스플레이와 전자정보통신 업종은 타 업종에 비해 디지털 전환에 앞서
추진했다"면서도 "그러나 반도체와 같이 신속한 생산시설 투자가 뒤따르지 못해 디지털 전환 순위가 각각 2위와 4
위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박 파트너는 "전자정보통신 업종의 경우 기존 공정을 그대로 둔 채 디지털 전환 작업이
진행되다 보니 생산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및 활용에 한계가 있고, 공정 라인의 자동화도 다소 뒤쳐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은미 산업연구원 본부장은 "두 업종이 국내 산업의 약 8%를 차지한다"면서, "부문별로 보면 직접배출은 국내
산업의 0.2%에 불과한 만큼 공정배출(전체산업의 32%)과 간접배출(전체산업의 8%)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장석인 산업기술대학교 석좌교수는 "OLED 분야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면 기업의 선제적 투자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업종 특성상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만큼
규제개선을 위한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장 교수는 '최저한세제도의 개선'을 강조하며, "현재
차세대 신산업분야 투자에 대해 세액공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최소한의 세금은 납부하도록 하는 최저한세제도가
투자세액공제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신성장동력 원천기술 R&D에 대한 세액공제에 대해서는
최저한세제도의 적용 제외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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